신치용. ⓒ뉴시스·여성신문
신치용 신임 국가대표 선수촌장. ⓒ뉴시스·여성신문

신치용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신임 선수촌장에 신 저 감독을, 신임 사무총장에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을 7일 임명했다. 신 선수촌장은 한국전력공사 코치,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 2000년 시드니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임원, 대한배구협회 이상,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맡았다. 선수 양성 및 관리에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남자배구 삼성화제 단장, 제일기획 스포츠구단 운영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사무처 행정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되는 김승호 사무총장은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래 안전행정부 인사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체육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체육행정과의 연을 맺었다. 이후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2002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등을 거쳤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 연말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에서 회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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