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성북구가 개최한 교복물려주기 알뜰나눔장터 행사 모습. ⓒ성북구 제공
지난해 서울 성북구가 개최한 교복물려주기 알뜰나눔장터 행사 모습.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19 교복물려주기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관내 중고등학교의 졸업생 교복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세탁 및 수선 후 교복 한 점당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에는 △홍대부중 △월곡중 △성신여중 △석관중 △북악중 △고명중 △장위중 △홍대부고 등 8개 학교가 참가하며, 교복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 및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교복 나눔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및 따뜻한 나눔 정신을 정착시키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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