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로 간 경찰대 1기 선두주자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 자유한국당)이 저서 '소리 없이 강한 정치' 출간을 기념해 지난 16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대구시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윤재옥’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써두었던 글을 한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느낀 정치에 대한 생각, 지역과 지역민에 대한 생각, 국민들이 생각하는 크고 심각한 이슈에 매달려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 등에 초점을 맞춰 정리했다. 이 기록들은 그 시점에서 불가피한 판단과 선택의 기록 일뿐만 아니라, 반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불비하고 하찮을 지라도 어느 정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출마 포부를 밝힌 윤 의원은 "허장성세나 자기정치가 아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통합과 혁신 그리고 균형잡힌 자유한국당을 국민 속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의원, 김상훈 의원, 정종섭 의원 등 지역의 국회의원과 합천군수, 합천군의회의장 등 대구경북, 경남 등지에서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늘 선두에 서서 변화와 모험을 두려워하지않는 '첫번째 펭귄은 어디로 갔을까'에 이어 두번째 책인 '소리 없이 강한 정치'에는 여의도로 간 '첫번째 펭귄'의 정치 도전기와 정치 의지가 담겨져 있다.
“가급적 확실히 준비된 정책적 이슈 외에는 인터뷰를 자제했고 가능하면 정치적 발언을 삼가하려고 애썼다. 정치상황에 대한 인식, 좀 더 적실한 정치적 포지션, 옹골찬 정책 실체, 내공을 단단히 한 정치인으로, ‘아슬란’처럼 소리 없이 강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오늘도 소리 없이 한걸음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