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가 ‘결혼이주여성 법률·인권 강의 및 직업체험’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한국 사회에 대한 법률, 인권, 문화에 관한 강의와 함께 직업인으로서의 준비과정이 마련된다. 직업인으로서의 준비과정에는 진로 탐색과 집단 상담이 준비되며 총 40시간의 직업체험 시간이 예정돼있다.
수강료와 실습비는 전액 무료이며, 80% 이상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취업 연계를 위한 상담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사후관리까지 이어진다.
신청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herstory.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18일까지 이메일(supporter02@herstory.or.kr)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다문화 관련 교육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관광통역사 양성과정, 꽃꽂이 교실, 바리스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노영희 02-544-84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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