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금천문화재단
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금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2012년 창단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46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신 황진(비올라)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고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20여명이다. 금천구 또는 인근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cfac.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cedumusic@gmail.com) 또는 금나래아트홀 사무실(시흥대로73길 70, 지하 1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인터뷰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입양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0일 개별통지하고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바이올린(제1, 제2),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롯, 트럼펫, 트럼본 8개 악기에 배정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금천문화회관과 금나래아트홀에서 주 2회 전문 강사의 개별 악기교육을 받으며, 교육기간 내 악기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연1회 향상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2-2627-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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