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권익 증진을 위한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10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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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10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사업에 대해 지난 14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목적의 적합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이같이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와 사업명은 △한국문화유산교육협회의 ’한국사 지도사 양성과정‘ △(사)한국스포츠산업개발원의 ’여성인명구조요원양성‘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여성회의 ’옹기종기 손으로 빚는 도자기 공예교실2‘ △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의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쌀누룩저염된장 쉽게 담그는 법 배우기’ △울산광역시새마을회의 ‘3대가 함께하는 화목한 가족공동체 만들기’ △울산광역시효문화선양회의 ’가족사랑 이야기 발굴 공모 및 가족친화 한마당‘ △(사)울산여성회의 '울산 level up! 성평등시대를 열다’ △울산지역사회교육협회의 ’내 안의 멋진 나를 찾는 Change On 리더십 아카데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의 ’사이버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당당하게!‘ △(사)한국여성의전화 울산지부의 ’어르신대상 생활문화 속 성평등 감수성 향상 훈련‘이다.

여성발전기금에서 시작한 울산시 양성평등기금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44개 사업에 9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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