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치매안심센터 이전 개소식
성동구 치매안심센터 이전 개소식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안심센터가 성수1가2동 공공복합청사로 이전 개소했다.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2007년 성북구, 마포구, 강동구와 함께 서울시 최초로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을 시작했다. 

만 60세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등록관리사업 △치매지역자원강화사업 등의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치매 국가책임제 실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로 기능을 전환하여 국가치매관리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와 IoT(Internet of Things)를 결합한 스마트기기 도입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검사, 신체활동 교육에 활용한다. 치매 어르신 건강관리 및 정서지원을 위한 AI인형 효돌이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배회경향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한 GPS가 장착된 실종예방신발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조기검진을 통해 조기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환자 등록관리로 중증화 지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 자원봉사자인 ‘기억친구’는 주민 스스로 치매전문가가 되어 이웃을 케어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성동구보건소 02-2286-7033 / 성동구 치매안심센터 02-499-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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