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까지 지원서 접수
70여명 선발 예정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오는 24일까지 스포츠인권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 예정인 스포츠인권 전문강사는 올해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19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 관련 강의 및 교육 활동을 한다. 모집인원은 70명(일반 인권강사 50명·체육인 인권강사 20명) 내외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일원의 학교 운동부, 체육 연수기관 등에 파견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각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전문 인력풀을 토대로 2009년부터 인권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교육 만족도 제고 및 강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는 기존 전문 인력풀 제도를 폐지하고 스포츠인권 전문 강사를 직접 선발하고 강사 인원도 2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한다.
신청자격은 ▲체육인 및 스포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 강의가 가능한 자 ▲인권분야 전문가 ▲일반 인권강사 중 스포츠인권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 ▲전문강사 위촉 이후, 활동기간 중 성실히(연5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자 ▲전국 일원으로 강의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신청 희망자는 이메일(sports119@sports.or.kr)로 지원서와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1차 서류전형 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박 3일간 기본교육 및 강의시연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스포츠인권 전문 강사로 공식 위촉할 계획이다.
모집분야(일반 인권강사, 체육인 인권강사)별 우대사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인권 침해 사건을 줄이고 스포츠인권교육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