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스태프 노동자 노동환경·처우 개선 방안 모색
5월 7일 오후 2시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뉴시스·여성신문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뉴시스·여성신문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전주 (재)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영화제 스태프 처우개선 정책토론회’를 연다.

영진위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지난해 청년유니온과 영화제 스태프들이 열악한 노동환경과 처우 등에 대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영화제 스태프 처우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해오고 있다.

TF팀은 활동이 끝나는 5월 말 이후 문제 해결 방안을 담은 권고안을 작성하고 관련 자료들을 정리한 활동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공정환경조성센터 김혜준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TF에서 논의되고 있는 과제들을 황동미 책임 연구원이 발표하고 과제와 관련한 해결책을 실제 적용하려는 사례들을 부산국제영화제 문현정 사무국장과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김준종 사무국장이 발표한다. 청년유니온의 나현우 기획팀장과 노무법인 화평의 이종수 노무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성윤 노조위원장, 영화제 전문 기술제공 사업체인 진미디어 박찬진 대표 등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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