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2회 V-UP 공연예술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성료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2회 V-UP 공연예술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성료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김영남 관장)가 ‘2회 V-UP 공연예술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성료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내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봉규 쇼노트 본부장(뮤지컬∙예술 분야) △노수정 EDM 팀장(음악∙축제 분야) △국제아동청년연극협회 방지영 이사장(공연기획자) △유튜버 디바제시카(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직무특강이 차례로 진행됐다.

채용존에서는 △7개 기업의 현장 면접과 5개 기업의 해당 직무 정보제공 및 멘토링 상담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존에서는 △취업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MBTI검사 △면접메이크업 서비스가 제공됐다.

현장면접에 참가한 한 기업 담당자는 “그동안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학로 일(JOB)내다’ 사업을 함께하면서 공연업계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 특강 참여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특강과 멘토링 참여를 통해 막연했던 직무내용이 구체화됐다. 면접이 아닌 정보제공 기업 담당자에게 상담 후 이력서 제출을 권유받아 자신감을 얻는 기회까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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