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처음 지부 세워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는 제주지부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제주 오리엔탈호텔 2층 사라홀에서 열린 제주지부 체결식에는 위원회 관계자들과 김종민 서귀포시태권도협회 회장 및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성규 제주지부 지부장은 “김운용스포츠위원회 국내 첫 지부를 제주에서 설립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태권도인으로서 김운용 총재님의 업적과 그 뜻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지부장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 협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위생단체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현석 김운용위원회 사무총장은 “국내 처음으로 지부 설립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제주 스포츠 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보탬이 되도록 제주지부와 화합해 위원회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운용위원회가 주최한 2019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G1)가 다음달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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