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골역 행사 현장. ⓒ서울교통공사
먹골역 행사 현장.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1일 5호선 여의도역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교통공사・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KBS아나운서협회가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영호 KBS 아나운서협회장과 한상헌·김재홍·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대상 설문조사 △퀴즈 이벤트, △임산부 체험 행사 △‘토닥토닥 꼬모’ 캐릭터와의 포토존 △5호선 열차 내에서 임산부 배려석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9월 말 지하철 역사 내에서 임산부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상설 체험장을 마련한다. 천호역 등 1~8호선별 각 1개 역에 체험장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앞서 △6월 5일 7호선 먹골역 △6월 7일 5호선 신정역 △6월 11일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역 주변 자매교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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