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6일 대구엑스포·공익활동지원센터서 개최
‘평등해야 대구요, 행복해야 대구요’ 슬로건

여성업엑스포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이해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대구 엑스포와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19 여성UP엑스포’를 개최한다.

여성UP엑스포는 5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여성행복박람회, 전시 및 시연회, 특강과 토론회, 토크쇼, 강연, 부대행사가 열리며 110개 기관 및 단체, 400개부스가 참여한다.

권영진시장은 “성평등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정책 종합박람회 여성UP 엑스포를 3년 연속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성UP엑스포는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청소년지원재단 등 참여기관 수를 확대하고 행사공간의 다변화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여성주의 강연과 여성정치 참여 연수, 여성토크쇼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여성UP엑스포의 주 콘텐츠인 여성행복 박람회에서는 여성정책홍보, 현장상담,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소개, 체험존, 시민소통존, 여성교육기관 작품 전시판매, 동호회작품,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특별기획전으로는 근대여성탐방로 ‘반지길’ 소개,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당선작과 출산장려 공모전 당선작 전시가 마련됐다. 여성행복토론회에서는 여성정책의 필요성을 논하고 ‘아이 캔 스피크’를 주제로 각 세대별 여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성주의 강연은 ‘일상을 여성주의로’를 주제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리며 부대행사로는 가족원탁회의,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요리경연대회, 슈퍼스타 다문화 강연, 여성동호회 문화공연, 사람도서관 등이 함께 열린다. 연계행사로 ‘2019 대구새생명 축제’, ‘100인의 아빠 발대식’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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