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공격수 지소연(28)이 첼시FC 위민에서 3년 더 뛴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지소연과 3년 계약을 연장했다. 2022년까지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2014-15시즌부터 첼시에서 뛴 지소연은 통산 136경기에서 56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17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지소연은 “첼시와의 계약을 연장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항상 기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우리는 어떤 트로피도 올리지 못했기 때문에 올 시즌에는 모두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고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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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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