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대한 젠더 불평등
몸을 바라보는 대구 청년들의 새로운 시선

청바지포럼 포스터
청바지포럼 포스터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6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2019 청바지포럼’을 개최한다. ‘몸을 바라보는 젠더적 시선’을 주제로 여는 ‘청바지포럼’은 1, 2부로 구성되어 ‘몸’에 관한 젠더불평등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이유정), ‘대중매체 속 성차별 문제’(성대연), ‘유튜브로 바라보는 젠더’(이나영)가 2부에서는 ‘성매매여성,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조유진), ‘피해자의 피해자다움에 대한 재판’(임지현) 등이 각각 발표한다.

발표자들은 사회적 관습과 인식들, 언론과 미디어에서 ‘몸’을 다루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젠더 불평등에 대해 직접 조사하며 발굴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청년들의 생각과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가 이어지질 기대한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정일선 대표는 “40명의 청바지포럼단이 함께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세 차례의 프로젝트를 통해 나타나는 다양한 젠더 불평등의 문제를 청바지포럼장에서 청년들이 직접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존에 듣던 기성세대의 주장과는 다른 청년들의 젠더에 관한 문제의식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바지포럼에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링크(http://naver.me/xJvLLI5l)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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