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서 기관 표창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관 '제2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재산인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169개 과제(중앙부처 152개, 지자체 17개)를 대상으로 '2018년 국가 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를 실시, 최종 4개 과제(인천, 문체부, 관세청, 특허청)가 공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지식재산(IP) 거점도시’라는 비전으로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 특화 전략을 구성했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개인의 특허 권리화를 지원하고 연구개발(R&D) 기획단계에서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맞춤형 지원,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디자인 및 상표 권리화 등 디자인 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지원, 개방·융합형 지식재산 창출 환경조성 및 지재권 분쟁 해결제도 운영' 등 지식재산 산업의 활성화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영모 인천시 산업정책관은 “인천 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산업 육성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50억 규모의 인천 지식재산 펀드를 결성해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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