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각 스님이 전국비구니회 제1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으로 입후보한 본각 스님은 9월 18일 제12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에서 1880표 중 1064표를 얻어 제 12대 회장으로 뽑혔다. 

그는 1952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육년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6년 동국대 철학과를, 1979년 봉녕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유학길에 올라 도쿄 릿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도쿄 고마자와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11대~13대 중앙종회의원‧한국비구니연구소장‧전국비구니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금륜사 주지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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