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원장 양정자)이 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법률구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999년 문을 연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20년 간 약 32만9000건의 법률상담을 통해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돈이 없고 법을 알지 못해 호소할 길조차 찾지 못한 시민들을 법률적 구조사업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이번 법률구조 국제컨퍼런스는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등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법류구조 전문가를 초청해 ‘법률구조의 본질과 법률구조 제공자의 자질’을 주제로 열린다.
상담원은 “법과 인권 및 시민권, 다문화가정의 인권, 법률정보에의 동등한 접근과 정의를 위해 헌신하고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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