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순애(67) 제주대 교육대학 강사가 제58회 제주도 문화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사회각계에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 총 6명이 선정됐다.

학술 부문에는 하순애 제주대 교육대학 강사가 받는다. 하 수상자는 340여 개의 제주신당을 조사하고 당 신앙을 통해 제주인의 심리적 하부구조를 연구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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