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이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본부가 선정한 ‘2019년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

11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생활관장·학생처장 등 교내 보직과 동문목화장학회 이사, 사회적 약자 대상 사업 등 교외 연구·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2018년 동덕여대 첫 여성총장이자 동문 총장으로 취임했다. 창의적이고 감성적 여성 리더십을 통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실용적 융·복합 교육에 앞장선 공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총장은 “청렴인 대상을 수상하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렴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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