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2월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 문체부로 첫 출근해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2월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 문체부로 첫 출근해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2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 첫 출근을 한 후 각오를 다졌다.

최 차관은 이날 박양우 장관 및 실·국장들과 상견례를 한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감을 말했다.

최 차관은 “체육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스포츠계의 미투와 성폭력 문제 해결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포츠계를 혁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내년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좋은 여건 속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체육과 더불어 제2차관이 맡는 관광과 소통 업무도 너무나 중요하다. 내년도 외래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고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최 최관은 12월 19일 단행된 청와대 차관급 인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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