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영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한국민사법학회 제15회 율촌신진학술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지난 12월 14일 이화여대 법학관에서 열린 한국민사법학회 학술대회에서 ‘건물 시공자의 매수인에 대한 불법행위책임’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율촌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그는 완공된 건물이 건축주나 매수인에게 이전된 이후 건축하자가 발생한 경우, 하자 있는 건물을 설계·시공한 사람이 부담하는 불법행위책임과 관련한 연구 논문을 집필했다.

이번 논문은 건물의 준공 시부터 상당한 기간이 경과한 후 건물을 매수한 소유자와 건물 시공자와의 관계 및 불법행위책임에 초점을 맞춰 불법행위책임과 관련한 제반문제들에 관해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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