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대구 수성을 출마 선언

이인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자신의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저서에는 ‘걸어온 길, 걸어갈 길, 힘들어도 누군가는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아내, 엄마, 독립운동가 손녀, 지역과 정치에 대한 견해를 담아냈다.

제21대 총선 ‘대구 수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 예비후보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7일 퇴임하고 10일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자유한국당과 수성을에는 의리와 헌신, 쇄신의 아이콘이 필요하다. ‘일벌레’, ‘이예산’, ‘경제통’, ‘과학통’, ‘교육통’, ‘행정통’ 등 주변 평가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자신의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권은주 기자
이인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자신의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권은주 기자

 

이날 행사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 김관용 전 경북지사, 전원책 변호사, 김진홍 목사, 혜민스님, 김상호 대구대 총장 등 각계각층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제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을 내려놓고 7일 퇴임식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2017년 10월 취임 한 후 2년 2개월 동안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는 한편, 2018년 개청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서의 DGFEZ’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왔다.

그동안의 성과를 보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본격적인 사업 착수, 현재 보상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사업, 수성의료지구의 작년 말 준공, 테크노폴리스지구 개발은 곧 완료될 예정이다. 해외투자유치는 ‘기업지원’과 ‘합작투자’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9개의 외국기업과 1억 7천 298만불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뤄냈으며 매년 ‘글로벌 포럼’을 개최, 입주기업과 지원기관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김 전 지사는 이인선 예비후보를 전국최초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해 경제부지사로 임명하는 등 4년동안 함께 일했다. ⓒ권은주 기자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김 전 지사는 이인선 예비후보를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해 경제부지사로 임명하는 등 4년동안 함께 일했다. ⓒ권은주 기자

 

그 결과 2019년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국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공헌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1959년 대구출생으로 경북여고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 계명대 교수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계명대 대외협력부총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와 경제부지사, 제4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각계각층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권은주 기자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각계각층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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