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동운동 방향 모색 토론회’가 열려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이수진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이수진 최고위원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이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비례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노동정책 주도권을 민주당이 갖겠다”며 “심상정을 이기겠다. 전체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노동정치 5대 비전을 주장하며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ILO 기본협약 비준 △정규-비정규, 대-중소기업 노동자, 원-하청노동자 연대임금 등의 10대 노동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노총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제한 경쟁 분야(여성장애인, 외교·안보, 외교·안보, 사무직 당직자)와 일반 경쟁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이 최고위원은 일반 경쟁 분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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