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선7기 보육종합대책 일환
임산부 이용시 요금 65% 할인

© 부산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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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이 3월 16일부터 운영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월 12일 오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의회, 부산시설공단 및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임산부 콜택시(마마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나 산후 1년이 지나지 아니한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일반택시 요금의 65%를 할인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시가 민선7기 보육종합대책 ‘부산아이다(多)가치키움’의 구체적인 시책 중 하나로 부산시가 부모와 함께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설공단 및 부산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용자인 임산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마콜’ 운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친절하고 깨끗한 택시를 운행하는 등 각 기관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성공적인 임산부 콜택시 운행을 이끌고자 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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