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신청…최대 1억원 지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의 기술창업 확대를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벤처협회는 2018년부터 여성특화 분야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매년 100여명의 여성을 선발했다.

올해 역시 디지털혁신기술 분야, 라이프케어 분야, 일반분야 등에서 기술기반 및 여성친화 유망 아이디어 100개 내외를 선발해 기본 제공되는 사업화 자금,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 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는 시제품제작, 지재권 확보,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평균 5100만원(최대 1억원)과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기본 교육 40시간이 제공되며 창업분야 전문가를 1:1로 매칭해 창업 준비 전반에 필요한 정보와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여성 특화분야인 만큼 여성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기획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술 개발 및 시제품 단계에 있는 아이템이 시장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기획하는 비즈업 교육을 시작으로 기술 및 업종별 선배CEO 네트워킹 프로그램, 선배 여성벤처기업과 비즈니스 협업 상담회, 여성벤처펀드와 연계한 투자유치 설명회 등 패키지 프로그램의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안착을 돕는다.

여성벤처협회는 창업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창업사업 운영 경험을 살려 예비창업자들의 사업비 처리 등 어려움에 대해 세심하게 안내해 정부사업을 처음 접하는 창업자들이 안전하게 졸업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