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업계 최초로 D램에 EUV 공정을 적용해 양산 체제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EUV 공정을 적용한 1세대 D램 모듈 100만 개 이상을 공급하여 글로벌 고객의 평가를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미세공정의 한계를 돌파할 채비를 갖추고 D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EUV 노광 기술을 적용하면 회로를 새기는 작업 반복 공정을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인다. 이는 성능과 수율을 향상시키고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한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성능과 용량을 더욱 높인 4세대 D램을 양산한다. 5세대, 6세대 D램도 선행 개발해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DDR5/LPDDR5 D 램 시장의 본격 확대에 맞춰 글로벌 IT 고객과 기술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시스템에서 신제품 탑재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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