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옥주 후보 페이스북
ⓒ 송옥주 당선인 페이스북

화성시갑은 더불어 민주당 송옥주 당선인이 49.7%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송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이제 화성 서부 지역은 새롭게 변할 것이다. 지난 16년간 방치되고 소외됐던 서부 지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고 진정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제가 앞장서서 화성을 대한민국 최고, 세계의 보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재선의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정부와 경기도, 화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행복한 화성, 안전한 화성’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1965년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 21대 총선 공약으로는 서울에서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남양과 향남까지 연결하고 신분당선을 봉담과 향남까지 연결하는 교통공약과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사업 추진, 매송 어천 택지내에 중학교 신설, 어천 저수지 수변공원 추진 등을 내걸었다.

다음은 당선소감문 전문.

 

여러분의 귀한 성원으로 21대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16년만에 화성갑을 파란물결로 만들어주신 주민, 당원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확실한 화성발전 이뤄내라는 주민 명령 받들어 더 낮은 자세로 더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저를 믿고 집권여당 재선의원으로 만들어주신 만큼 화성을 발전시킬 구체적인 로드맵을 당당히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 웃고 울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화성의 딸로 거듭나겠습니다.

끝으로 최영근, 홍성규, 최철준, 김용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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