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선착순 모집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0 씨네페미니즘학교’ 포스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0 씨네페미니즘학교’ 포스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2020 씨네페미니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씨네페미니즘학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서울시 성평등기금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교육사업 중 하나다. 올해도 이론 강독, 소설가와 함께 영화감상 후 토론 등 영화를 통해 여성주의 현안을 토론하고 영화 비평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집중강좌’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현대 페미니즘 영화 비평을 위한 이론들’이다. 김소영 감독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여성학자 정희진, 퀴어페미니즘장애학연구자 전혜은, 배주연 CGSI 연구교수, 영화연구자 황미요조, 이병원 PD 겸 영화연구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오는 7월 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iwff.or.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좌도 마련됐다. 7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릴 ‘열린강좌’로, 주제는 ‘비하인드씬 III: 소설가들, 영화 그리고 여성서사’다. 문화연구자 오혜진과 강화길·박민정·은모든·조해진·최정화 작가 등 동시대 젊은 여성 문학가들이 강연한다. 각 강좌가 열리는 7일 전 공식 홈페이지(www.siwff.or.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