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 사회 내 안전 수칙 홍보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7일 연수1동 일원에서 ‘여성친화·여성안심도시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건강 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여성아동과 등 민·관 단체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원격 수업 병행이 장기화되면서 청소년 비행·탈선 우려, 가정 폭력 및 여성 혐오 범죄 발생 등 지역사회 내 불안 요소에 대한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최근 수도권 내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소독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을 홍보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최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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