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 기념관에서 항일여성도깁운동기념사업회가 광복75주년을 맞이해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배화여고 교감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은 항일독립운동여성상 '혁명전야'를 소개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 기념관에서 항일여성도깁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문화제'에서 노남희 배화여고 교장이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에게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을 소개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 기념관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문화제에서는 1920년 3월 1일에 일어난 배화여고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을 공개됐다. 여성상은 100년 전 자주권과 인류 평화를 힘껏 외치는 한복 입은 모습의 여성 중심에 놓았고 우측 앞에는 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내용의 태극기 인쇄물을 찍어내며 혁명을 기억하려는 교복 입은 미래 청년 여성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선 항일여성독립운기념사업회 이사장,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윤명석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노남희 배화여고 교장, 강채민 배화여고 학생, 유효진 배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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