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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W] 국어사전에 ‘아빠다리’ 있는데 ‘엄마다리’ 없는 이유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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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다리’는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에 등재돼 있는 말이다. 사전에 따르면 ‘어린아이의 말이나 어린아이를 상대로 하는 말로 책상다리를 이르는 말’이 라고 써져 있다. 그 유의어로 ‘양반다리’도 있다. ‘양반다리’도 마찬가지로 사전에 등록돼 있다. 사전에는 ‘한쪽 다리를 오그리고 다른 쪽 다리를 그 위에 포개고 앉는 자세’라고 뜻을 풀이했다. 특히 ‘양반’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가부장제 가 정착된 조선시대의 시대적 배경을 고 려하면 신분이 높은 남성이 취하는 자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자세로 봤을 때 아빠다리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 또한 아빠·양반다리는 승려들이 수도나 참선할 때 앉는 자세인 ‘가부좌’로 통하기도 한다. 반대로 ‘엄마다리’도 있다. 다만 ‘엄마다리’는 사전에 등재돼 있지 않다. 통념적으로 엄마다리는 한쪽 다리를 세워 앉는 자세다.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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