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이행강화법’ 통과 촉구 시위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다도시 교수는 '21대 국회, ‘양육비 법안 1호’ 여가위 법사위 통과를 앞두다' 시위를 하고 있다. ⓒ양육비해결총연합회 제공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다도시 숙명여대 불문과 교수, 양육비해결총연합회 운영진은  '21대 국회, ‘양육비 법안 1호’ 여가위 법사위 통과를 앞두다' 시위를 하고 있다. ⓒ양육비해결총연합회 제공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다도시 숙명여자대학교 불문학과 교수와 양육비해결총연합회(양해연) 운영진이 ‘양육비 이행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앞서 이다도시 교수는 10년 전 한국인 남편과 이혼하면서 양육권과 친권을 갖고 양육비를 지급받기로 합의했으나 “10년간 양육비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양육비를 미지급한 부모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Bad Fathers)'에 전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양해연은 전주혜 국민의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육비 이행 법률안 통과 촉구를 위해 9일부터 매일 국회 앞에서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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