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자문대책위 새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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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경찰청장은 지난 3일 여성·법률·학계 인사 1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여성·아동자문대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여성과 아동 범죄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아동자문대책위원회의에는 자문위원 위촉과 여성·아동정책 추진사항 보고, 아동성폭력 피해자 진술녹화 추진에 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 동안 경찰청이 추진해 온 13세 미만 성폭력 피해 아동 진술녹화 지침이 매뉴얼로 배포돼 아동 성폭력 진술에 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자문위원으로 정계 1명, 학계 4명, 변호사 2명, 아동계 2명, 여성계 7명 등 총 16명이 위촉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소장, 여성신문사 김효선 대표이사,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박금자 대표, 한국여성의 전화 연합 박인혜 대표, 한국여성민우회 유경희 상담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이강실 대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이 여성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이름 가나다순) 경찰청 여성·아동자문대책위원회는 2001년 아동자문대책위원회로 결성됐으며 올해 여성 및 성범죄를 포함하는 여성·아동자문대책위원회로 발족했다. 대책위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현주 기자soon@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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