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이하 서울광역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예방의 첫걸음은 현재의 경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컨설팅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직장문화 개선을 통한 여성 근로자의 경력 유지가 이 사업의 핵심이다.

서울광역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가 ‘경력단절 예방의 첫걸음은 현재의 경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서울광역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서울광역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가 ‘경력단절 예방의 첫걸음은 현재의 경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서울광역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가족친화경영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가족돌봄휴가 △남성육아휴직 등 제도를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은 관련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수 인력을 유치해 이직률을 줄여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는 가족친화 환경 조성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광역새일센터와 MOU를 맺은 8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소속 기업에 대해서도 가족친화인증 및 교육 관련 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미 서울광역새일센터장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 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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