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기의 패션‘ 주제

ⓒ한국의류학회 홈페이지

 

한국의류학회가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2020년도 한국의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주제는 ’격변기의 패션:INSIDE OUT 혁신‘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패션기업의 보유 인사자원 활용을 통한 기업혁신방안을 제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라이프스타일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강성춘 교수가 “격변기의 패션기업: 인사이드아웃을 통한 혁신”에 대해 강연하며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AT 코니코리아(Kearney Korea)의 심현보 전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특별강연은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I에서는 팬데믹 이후 교육전문가를 모시고 AI 시대에 패션교육의 역할과 다양한 교육 혁신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세션 II은 ’뉴노멀시대의 패션창업‘이란 주제로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한 브랜드의 창업스토리를 공유해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션 III에서는 의류 및 패션 전공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근무만족도가 높은 국내 섬유/의류 시험연구소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히 미래 의류학 분야를 이끌어갈 젊은 신진과학자를 발굴하고 학문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영원신진학자학술상, FATE Best Paper Award, 우수논문상 시상과 함께 학문 분야 별 수상자를 초청하는 등 신진과학자 발표 세션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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