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건강이 걱정되자 면역력 강화를 위한 알로에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김정문 알로에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이 걱정되자 면역력 강화를 위한 알로에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김정문 알로에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요즘, 코로나19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자 소비자들의 우려는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5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건강기능식품 섭취’라고 답했다.

과거 소비자들은 ‘몸에 좋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제품의 성분, 원재료, 함유량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체크슈머(Check+Consumer)’가 소비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강조한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알로에’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알로에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산 생(生)알로에겔 90%” 김정문알로에 ‘장•면역N K알로에’

알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의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유일한 소재다. 알로에 속 화합물 중 면역 기능 향상의 주역은 ‘고분자 다당체’로, 그 중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은 면역세포인 NK세포, 대식세포 등을 활성화해 면역력 증진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유효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분말화 과정이나 열공정을 가하지 않은 ‘생(生)알로에’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정문알로에는 45년간의 연구 노하우를 토대로 제주산 생알로에겔을 90% 함유한 ‘장•면역N K알로에’를 선보였다. 유통 과정상 주로 알로에 분말을 사용하는 해외산 알로에 제품과는 달리 생알로에를 사용해 유효성분을 극대화했으며, 1포(60ml)당 면역 다당체 100mg이 함유돼 있다.

‘장•면역N K알로에’는 물빠짐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제주 지역에서 재배해 유효성분이 가장 풍부한 3년생 생알로에를 원료로 활용한다. 생산 당일분만 착즙하는 신선도 유지 공법을 원칙으로 가공하고, 24시간 내 생산과 포장을 완료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신선한 생알로에겔을 섭취할 수 있다.

제주산 풋귤 농축액으로 알로에 특유의 쓴맛을 잡아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소포장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알로에가 지닌 면역력 강화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 제주농장에서 알로에를 직접 재배해 가공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루 두 컵으로 건강하게” 녹십초 생활건강 ‘알로에 해피생’

알로에겔의 경우, 하루 섭취량 중 총 다당체 성분을 100mg 이상 함유해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는다. 녹십초생활건강이 선보이고 있는 ‘알로에 해피생’은 일일 섭취량 기준 총 120mg의 다당체가 함유돼 눈길을 끈다.

‘알로에 해피생’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에서 자란 알로에를 주원료로, 알로에베라겔 분말을 200대 1로 농축해 담아냈다. 합성착향료, 합성착색소, 설탕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제조했으며, 히알루론산, 자일리톨,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C, 국내산 배농축과즙 등 다양한 부원료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젤리 타입으로 간편하게” 유니베라 ‘아임뮨’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 형태의 건강기능식품도 출시됐다. 유니베라는 알로에의 핵심 성분인 면역 다당체를 주원료로 한 ‘아임뮨’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미국 텍사스의 유니베라 힐탑 가든 농장에서 재배한 알로에를 활용, 200대 1로 농축한 알로에베라겔 분말을 담아냈다.

제품 1포(20g)에 면역 다당체 100mg가 들어 있으며, 상큼한 백포도 농축액과 사과 농축액이 부원료로 첨가돼 보다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개별 포장된 스틱 젤리 타입으로 출시해 휴대 및 섭취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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