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성단체 역량 강화 통해 성평등 향해 진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 시청 다산홀에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여성 리더를 양성해 지역 내 지역발전과 성평등에 이바지 하기 위함이다.

김희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이사장은 성의 기본 개념부터 성 주류화 전략, 일과 삶의 양립지원에 관한 정책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자의 질문에 답하는 한편 생각을 물음으로써 다른 참여자들의 공감도 끌어냈다.

시는 지난 2월 여성의 사회참여 확산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KACE남양주 등 8개 단체를 선정했다. 8개 단체는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생활정치학교, 발달장애인 성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 양성평등가정환경을 위한 양육자간 눈높이맞춤부부교육, 엄마쉼터2.0, 할머니손은 약손, 아빠하고 나하고, 나다운 맛 GOOD 잡프로젝트. 공감 마음 나눈 정 등 각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