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혼밥, 마스크 여분 챙기고...‘코로나 수능’ 이렇게 대처해요
점심은 혼밥, 마스크 여분 챙기고...‘코로나 수능’ 이렇게 대처해요
  • 김규희 수습기자
  • 승인 2020.12.02 16:13
  • 수정 2020-12-02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Q&A] 코로나19가 바꾼 수능 절차
마스크 착용·입실 전 체온 측정 필수
감독관 신분 확인 요구 시 마스크 내려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부산지역 병원시험장에서 감독관들이 방호복 착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부산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부산지역 병원시험장에서 감독관들이 방호복 착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부산교육청

교육부는 코로나19로 달라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예년과 비교해 시험장 규칙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교육부 자료를 토대로 간추려 정리했다.

 

Q. 수능 하루 전인데 코로나19 검사 받아도 되나?

A. 보건소는 2일 수험생에게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병원이 아닌 가까운 보건소에서 수험생임을 밝히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 관할 교육청에 진단검사를 받았음을 신고해야 한다. 교육청은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수험생에게 별도 시험장 위치나 시험 응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한다.

 

Q.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수능을 볼 수 있나?

A. 볼 수 있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 전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혀야 한다. 관할 교육청에 격리 또는 확진 사실과 수능 응시 여부 및 본인 연락처 등을 신고해야 한다. 확진·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안내받은 시험장이 아닌 다른 시험장에서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다른 시험장에 진입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제재를 받을 수 있다.

 

Q.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예비소집일 수험표를 받을 수 있나?

A.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2일 반드시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능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시험장 위치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다만 확진·격리 수험생은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받을 수 있다.

 

Q. 수능 당일 체온 측정은 어떻게 하나?

A.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입실 전 체온을 측정한다.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체온을 측정하는 관계자에게 미리 증상을 알려야 한다.

 

Q.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나?

A. 수험생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교육부는 분실·오염 등에 대비해 수험생에게 여분의 마스크 준비를 권장했다. 망사 마스크나 밸브형 마스크와 같이 비말 차단 효과가 떨어지는 마스크는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필요한 경우 시험장 관계자에게 마스크를 요청할 수 있다.

 

Q. 신분 확인 시 마스크를 벗어야 하나?

A. 수험생은 감독관의 신분 확인 요구에 따라 마스크를 잠시 내려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올해는 수험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책상 칸막이 설치 등으로 신분 확인 절차가 더욱 철저하게 진행된다. 이처럼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이 강화됨에 따라 감독관 요구 시 마스크를 잠깐 벗어야 한다.

 

Q. 시험장에서는 환기가 잘 될까?

A. 매 교시 종료 후 모든 시험실에서 환기가 이뤄진다. 실내 온도 변화를 고려해 얇은 옷을 겹쳐 입거나 외투를 입는 등 보온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Q. 점심은 어떻게 먹나?

A. 수험생들은 점심 시간에 각자의 자리에서 도시락을 먹어야 한다. 시험장에는 정수기 등 음용 설비가 운영되지 않는다. 개인이 마실 물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Q. 기타 유의사항이 있다면?

A. 시험 당일인 3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능 당일에는 손 씻기, 손 소독하기, 거리 두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시험장 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화장실은 바닥에 표시된 지점에서 대기하며 이용해야 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