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게이트는 닫혀 있다. ⓒ홍수형 기자<br>
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홍수형 기자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열렸던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됐다. 1953년에 처음 시작된 타종행사가 취소된 건 67년 만에 처음이다.  

서울시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 행사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에 제작한 영상을 31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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