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평등 위해 육아돌봄지원 등 복리후생 개선

유한양행이 ‘제23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보상 제도를 마련해 남녀가 평등한 고용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여성고용증가 및 고용평등을 위한 노력의 결과 R&D, 신사업 등 여성인력의 채용 증가와 함께 여성관리자 및 여성임원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채 서류전형을 외부전문기관 위탁하고 인적성검사, 경력검증 및 평판조회를 도입하고 있다.

복리후생도 개선해 연차휴가사용 촉진제도를 확대하고 사내 근무공간, 헬스장, 휴게공간, 엘리베이터, 수유실 등 리뉴얼했다. 육아돌봄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직장어린이집 설립, 출산휴가자 및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채용, 유연근무제를 도입 및 확대했다. 남성근로자도 육아휴직 및 가족돌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급여의 차이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보상을 통해 없애고 있다. 동일 직급내 분리되어 있는 직무별 연봉표를 통합했다. 또, 생산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성과관리 기반 인사평가제도를 강화했다.

이 회사는 여약사회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여약사에게 수상하는 유재라 봉사상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