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909명 기록 넘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89명 추가로 확진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89명 추가로 확진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928명, 해외유입 22명이다.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역대 최고치다. 2월 29일(909명) 기록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50명 늘어나 총 4만173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59명, 경기 268명, 인천 4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58명, 강원 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충남 각각 9명,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 1명 등이 발생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총 57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36명이 늘어 총 3만149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5.4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08명이 늘어 총 966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해 179명이다.

11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3만865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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