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16~20일 5일간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 사례 공유, 공모전 수상작 전시

2020 서울시 청소년 성평등 축제 포스터 ⓒ서울특별시청

서울시와 서울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평등 축제 ‘온택트, 내 방에서 성평등 페스타’를 16~20일 5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울시는 한국YMCA전국연맹, 여성사회교육원,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과 함께 교육, 캠페인, 소모임 활동지원 등 청소년과 청년의 성평등 인식 확장과 성주체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올해 추진한 성평등 활동과 성평등 교육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서울시·서울특별시교육청·민간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성평등 교실’은 교사, 청소년 등 학내 구성원들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번 온라인 축제는 서울시가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청소년 소모임 활동 결과물 성평등한컷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성평등 교육 매뉴얼 및 성평등 영상 콘텐츠 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사업성과 공유 외에도 성평등 실천 아바타 꾸미기 페미니스트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성평등 교육 포럼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성평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홈페이지(www.geseoul.org) 로 접속하면 된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평등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성평등 축제를 통해 서울시민의 성평등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