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남양주시청 전경.<br>
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8일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생활보장 우수 포상은 매년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기본생활보장, 빈곤 사각지대 해소, 복지급여 적절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빈곤 위기가 가중되자 법정 소외계층 및 소득 감소자, 실직자 등을 위한 생활안정 시책으로 한시생활 지원사업과 긴급생계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광한 시장은 “어느 때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4년 연속 수상을 해서 의미가 크다. 관계 공무원들의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남양주표 복지브랜드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1~2023년)을 내년부터 시행하고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0년 만에 폐지한다. 시 관계자는 “종합계획에 따라 보장 수준은 확대되고 보다 많은 시민이 기본생활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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