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론으로 향후 중점추진과제 선정
1월 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서 참여단 모집

아동정책 온택트 대토론회 홍보 포스터 ⓒ강남구청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중장기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100인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아동정책 온택트(Ontact) 대토론회’를 내달 16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구민 16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동종합실태조사를 토대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6가지 의제를 도출했다.

토론회는 해당 의제를 두고 ‘그룹별 토론’과 ‘공동 토론’으로 진행되며, 이날 제시된 의견을 기반으로 강남구의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한다. 이는 향후 ‘제1차 강남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2~2025년)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이번 토론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아동과 아동보호자, 관내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로, 신청은 내달 8일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한편, 강남구는 민선7기 역점사업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조성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에 힘쓰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 ⓒ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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