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창립 52년 만에 첫 여성 사장 탄생
포스코그룹 창립 52년 만에 첫 여성 사장 탄생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1.02 11:53
  • 수정 2021-01-06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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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엔투비 사장
이유경 엔투비 신임 사장
이유경 엔투비 신임 사장

포스코 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포스코는 지난 12월 21일 단행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이유경(53) 설비자재구매실장을 기업 간 전자상거래업체 엔투비 사장으로 보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1990년 포스코 여성 공채 1기로 입사한 뒤 포스코 첫 여성 팀장에 올랐다. 고려대 영어영문학과와 이화여대 MBA(경영대학원)를 졸업했다. 2014년 포스코엠텍마케팅실장으로 부임해 포스코 원료수송그룹장, 광석그룹장 등을 맡았다. 2018년부터 약 2년간 설비자재구매실장으로 일하며 포스코 그룹 내 동반성장 활동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오지은 신임 포스코 기술연구원 상무급 연구위원
오지은 신임 포스코 기술연구원 상무급 연구위원

여성 공채 1기 동기이자 포스코 사상 첫 여성 공장장인 오지은(54) 생산기술전략실 상무보는 기술연구원 상무급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오 신임 연구위원은 이화여대 화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화학과를 나와 광양제철소 도금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생산기술전략실 압연기술그룹장으로 근무했다.

포스코는 철강부문장(사장)에 김학동(61) 생산기술본부장을, 생산기술본부장에 이시우(60) 광양제철소장을, 구매투자본부장에 이주태(56) 경영전략실장을 승진·보임했다. 광양제철소장에는 인도네시아제철소의 경영정상화를 이끈 김지용(58) 법인장을 보임했다. 최정우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아온 장인화(65) 철강부문장(사장)은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포스코는 신성장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신설하고, 양극재·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본부는 에너지소재사업부로 개편해 조직·인력을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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