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로 진단검사 건수 줄어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641명, 해외 유입은 16명이다.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해 12월 11일(689명) 이후 23일 만이다. 설 연휴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일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57명 증가한 6만324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95명, 경기 201명, 인천 4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44명이다. 

지역별로 강원 33명, 광주·충북 각각 26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경북 14명, 경남·전남 각각 12명, 충남 9명, 대전 8명, 울산 7명, 전북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사망자는 20명 발생해 총 96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2%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29명이 늘어 총 4만450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0.37%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92명이 줄어 총 1만777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6명이 감소해 총 35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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