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685명...사망 19명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985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31일 1028명을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20명 증가한 6만426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85명이다. 

지역별로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 및 제주 각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 등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9명 발생해 총 98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33명이 늘어 총 4만524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0.3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8명이 늘어 총 1만804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 감소해 총 35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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