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평소보다 36회 증회 운행
버스도 배차간격 줄여...언덕은 우회

수도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수도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밤사이 내린 눈으로 7일 출근시간대 지하철·버스가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내린 눈으로 하루 새 도로가 결빙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아질 거라고 전망했다. 

지하철 운행횟수는 평소보다 36회 늘어난다. 

시내버스도 노선별로 증회 운행한다. 전 노선 모두 출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한다. 

도로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 미아리고개 등 상습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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