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7만명 넘어…사망자 20명 발생

10일 오후 경북 구미시 금오산 사거리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오후 경북 구미시 금오산 사거리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62명 증가한 7만212명이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7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3일간 확진자 수는 451명, 537명, 562명으로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국내 발생은 536명, 해외 유입은 2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서 357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강원 20명, 대구 13명, 울산과 충북 각각 1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충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 등이다.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0명 발생해 총 118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67명이 늘어 총 5만463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7.8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25명이 감소해 총 1만439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이 줄어 37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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